설 연휴에 추가 휴가를 내고 오랫만에 가족들과 여수 여행을 계획
숙소는 온수 수영장이 있는 여수 JCS 호텔을 정하고 최저가(네이버호텔) 검색 후 booking.com 에서 결제
1월 23일 ~ 25일까지 2박 3일 호캉스를 즐기러 여수로 출발
체크인은 15:00 , 체크아웃은 11:00 인데 수영장을 빨리 이용하고 싶어 13:30분에 부탁드려 체크인
숙소에서 수영복을 갈아입고 바로 지하 1층에 있는 수영장으로 이동
온수 야외 수영장을 코로나로 인해 탈의실과 샤워실은 개방하지 않음.
(체크아웃하는 손님을 위해 일부 개방한다고 하는데 우리는 객실에서 사용)
물은 따뜻해서 좋은데 수심이 낮음. 심하게 놀면 무릎이 나갈수도 ....
지금 관리를 안해서인지 수영장 이용금액, 벤치 이용, 튜브 대여 등 모든 시설을 공짜로 이용함.
시설안내 종이에는 1인당 기본 수영장이용금액이 10,000원 으로 안내되어 있음.
하필 이동하는 날부터 전국적으로 한파 주의보가 발령되고 날씨가 너무 추워 수영장에서 놀때는 좋으나
나올때 덜덜덜 떨면서 객실까지 이동 ~
호텔안에는 수영장, 게임랜드(오락실?), 노래방, 스카이라운지, 피트니스, 편의점이 있는데
게임랜드는 코인 노래방, 농구, 자동차 게임등 그렇게 많지는 않음. 조금 실망?
피트니스는 운동복과 운동화를 지참해서 이용이 가능.. 대여가 없어 운동복과 실내 운동화가 없으면 입장이 안됨.
우리가족은 2층에 있는 게임랜드안 노래방을 이용 1시간에 3만원으로 이용했다. 체크인할때 1만원 할인권을 주어서
2만원으로 1시간 사용 (10분 서비스를 주네요)
꽤 넓은 공간이라 대가족도 이용가능하고 음료도 먹을 수 있어 몰래 가져간 캔맥주를 먹으면서 노래 열창
jcs 호텔 지하 1층에 편의점이 있는데 무인편의점과 유인편의점을 동시에 운영함.
무인편의점일때는 술을 살 수가 없음!!!! 이 것 때문에 약 100m 밖에 있는 CU 편의점을 몇번씩이나 다녀옴.
와이프랑 스카이라운지에서 생맥주 한잔 (쿠폰이용) 씩 아이들은 에이드 (할인가 6,000원)
객실 화장실과 샤워부스 컨디션은 모두 좋았고 청결도도 꽤 좋은 편이다. 특히 헤어드라이기가 성능이 굉장히 좋다.
욕조가 없는게 조금 아쉬움.
객실 전경
